부가통신 업체인 시스윌은 11일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회사인 네덜란드 인터리믹사와 제휴를 맺고 유럽 통신시장을 공략키로 했다. 시스윌은 카린 반 헤닙 네덜란드 통상부장관과 거스 히딩크 감독 등과 함께 네덜란드 무역 만찬회에서 파트너십 의향서(ROI)교환식을 가졌다. 시스윌은 자체 개발한 통화연결음 서비스 및 솔루션과 인터넷 기반의 사설교환기를 인터리믹에 공급한다. 인터리믹은 통신 전문가 14명이 설립한 회사로 일본 NTT도코모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아이모드의 네덜란드 지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