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네시아간 제10차 방산.군수 공동위원회 회의가 8일 국방부에서 시작됐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는 최동진 국방부 획득실장, 인도네시아의 아퀼라니 마자 방산시설국장이 대표로 참석해 '함정 상호 방문시 군수지원 시행 약정' 체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우리측은 인도네시아군의 잠수함 창정비, 군용트럭 사업 등에 한국 방산업체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고 인도네시아측은 조선, 항공, 탄약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공동 생산을 제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