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7일 수출업체들이 외국 세관을 통관할 때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해외 관세관과의 대화방' 코너를 신설,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 코너를 통해 수출업체들이 미국 일본 중국 등에 파견된 관세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관세관들은 현지 통관제도와 주의사항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