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섬유자원의 고도활용 기술개발 등 청정기술개발사업 7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철강.도금, 제지, 정밀화학 등 5개업종에 걸쳐 선정된 7개 사업과제에는 올해 63억원 등 앞으로 3년간 3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향후 선진국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환경오염 발생을 줄이고 생산성도 동시에 향상시켜 선진국에 비해 낙후된 국내산업 청정생산방식을 미래형 청정생산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