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 조선일보의 통합인증관리(EAM)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HP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틀조선일보 등 조선일보가 운영하고 있는 10여개의 포털사이트에 대한 보안 인프라를 단일화하는 작업이다. 아이티플러스 이수용 사장은 "조선일보는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기본 인프라를 확보하고 1백50여만 사용자의 편의성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전사 차원의 인증 보안 체계를 갖추게 된다"며 "국내에서 언론사 B2C 사이트에 EAM 개념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