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중소기업들이 전략적 제휴 및 합작투자,무역거래가 가능한 인터넷공동사이트 구축을 추진한다. 김영수 기협중앙회장은 30일 한국기술센터 기술인클럽에서 열린 CEO포럼에 참석,'글로벌시대 중소기업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경제 시대에 양국 중소기업간 사이버무역의 장을 열어 분업의 기회를 증대시키고 고가 독자브랜드 및 세계 일등상품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랴오닝성 인민정부 및 선양시와 한국 중소기업(IT 및 벤처기업 포함) 전용공단 조성을 위한 의향서에 곧 조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