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동북아 기계산업 허브로 육성된다. 김응렬 경남도 기획관리실장은 30일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열린 국가재정운영계획 마련을 위한 지역 토론회에서 "IT 등 신기술 접목으로 지능형 생산시스템 구축과연구 인프라 확충 등 지식집약형 기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메카 노우(mecha-Know)21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진주 경상대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과 김해 인제대를 중심으로 하는 의생명 벤처를 위한 파이럿 플랜트 구축 등 차별화된 생물산업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산처는 토론회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국가재정운영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