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에 40만4천건을 기록, 한주 전보다 2만2천건 감소하며 최근 3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고월 스트리트 저널이 미국 노동부 발표를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4주간 평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42만8천250건으로 줄어들었다고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19주동안 계속 노동시장 침체 기준선인 40만건을 웃돌았다. 1주일 이상 실업수당을 받은 사람 수는 374만1천명으로 4만3천명 늘어났으며 실업수당 청구자를 기준으로 한 실업률도 3%로 0.1%포인트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