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22일 가입 초기에는 보험료가 싸지만5년마다 보험료가 비싸지는 `무배당 가족사랑 정기보험'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5년이 지나면 최초 보험료의 1.5배, 10년이 지나면 2배, 15년이지나면 2.5배로 보험료가 많아져 연령 증가에 따라 보험료가 늘어나는 계단식 수정보험료로 설계돼 있다. 수정 보험료가 적용된 종신보험상품은 이미 판매되고 있지만 정기보험에 수정보험료가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