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임에 따라 금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5.10달러(1.4%)내린 온스당 356.70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5월 말부터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금값은 반대로 4.9%하락했다. 금값은 온스당 319.80달러였던 지난 4월 8일 이후 유로화 가치에 대해 최대치인1에 근접하는 수준인 0.96의 상관계수를 보이고 있다. (시카고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