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경비서비스업체인 세콤은 GPS(위성이용측위시스템)의 통신단말을 개 등 애완동물에 부착해 행방을 찾도록 하는 서비스를 24일부터 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어린이나 길잃은 노인, 금고 등을 대상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온 세콤은가로 4.3cm, 세로 7.9cm, 두께 1.82cm, 무게 48g으로 소형화한 단말기를 애완동물에부착하게 된다. 단말기는 주머니속에 넣어 애완동물의 목에 매달거나 목줄 등에 부착하게 된다. 계약자는 길잃은 애완동물을 찾을 경우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세콤사의 운영센터에 전화를 걸어 현재 위치를 확인하게 된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