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일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의 주요 제품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SD램은일부 고가 제품만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대만 현지 시각)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전날에 비해 4.28% 높은 3.55~3.95달러(평균가 3.65달러)선에 거래됐다. 256메가 DDR(32Mx8 400㎒) D램도 5.48%나 급등한 4.85~5.30달러(평균가 5.00달러)선에 마쳤으며 128메가 DDR(16Mx8 266㎒) D램 역시 2.97% 상승한 1.65~1.90달러(평균가 1.73달러)선에 끝나 등락이 없었다. SD램 가운데 256메가(16Mx16 133㎒) SD램은 0.58% 오른 3.30~3.70달러(평균가 3.44달러)선으로 마감됐으며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과 같은 2.70~3.10달러(평균가 2.78달러)선을 기록했다. 이밖에 256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81.00~86.00달러(평균가 82.00달러)선에 거래돼 전날 종가를 유지했으나 128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0.46% 오른 42.00~47.00달러(평균가 43.40달러)선에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