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신뢰도가 2주째 상승했다고 CNN머니가 3일 보도했다. CNN머니는 ABC방송과 머니 매거진이 무작위로 추출한 전국의 성인 남녀 1천5명을 상대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지난 1일로 끝난 1주일 동안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19로 전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응답은 30%로 전주의 29%보다 늘었으며 자신의 재정상태가 양호하다고 대답한 비율 역시 53%로 전주의 52%보다 높아졌다. 현 시점이 상품 구매의 적기라는 견해 역시 38%로 전주의 37%에 비해 증가했다. 이 조사의 오차 범위는 ±3% 포인트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