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경기 중소.벤처박람회가 28일 경기도내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 이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막됐다.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기회 제공과 해외진출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30일까지 계속되며 행사장에는 첨단제품관, 우수제품전시관, 엔젤마트관, 상설제품전시관 등 4개 전시관이 설치, 운영된다. 또 대기업.유통업체와 중소.벤처기업 만남의 장, 지식산업 포럼, 투자설명회, 대학생 창업동아리 경연대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일반인들의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클래식.팝.성악 콘서트와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온라인 게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문의:☎259-6143)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