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 IT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대표 김인제)은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 전문전시장에서 열리는 "2003 부산국제철도물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물류전엔 세계 최대 전시컨벤션업체인 메쎄프랑크푸르트, BEXCO,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부산에서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BEXCO 전문전시장 2개 홀(6천평)과 야외전시장에서 국내외 15개국 1백80개 업체가 8백여 개 부스로 참가한다. 2003 부산국제철도물류전은 국내 최초의 철도물류 종합전시회인 만큼 선진국의 첨단 철도물류 산업 전반을 조망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싸이버로지텍은 컨테이너 선사정보시스템, 벌크 선사정보시스템, 터미널 운영시스템, 선박 공무관리시스템, 선박 운항관리시스템, 선박 안전관리시스템, 원스톱 온라인서비스 등 총 7개의 해운종합 솔루션을 출품하며 각 솔루션을 현장에서 시현할 예정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