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대 노트북PC 공급업체인 델 컴퓨터와 휴렛패커드(HP)가 처음 출시할 와이드 스크린의 센트리노 노트북을 대만의 컴팰 일렉트로닉스에 의뢰, 생산한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26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델은 15.4인치의 센트리노 노트북인 래티튜드 D800을 컴팰에 주문했으며 HP는 최근 소개한 컴팩 프레사리오 X1000의 생산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HP는 프레사리오 X1000을 우선 월 2만-3만대 정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