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컴퓨터용 프로세서 제조업체인 인텔은 20일 컴퓨터의 작업효율 향상 기술인 '하이퍼스레딩'을 적용한 2.8㎓, 2.6㎓, 2.4㎓ 펜티엄4 프로세서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이 기술을 자사의 최고 성능 제품인 3.06㎓ 펜티엄4에 적용해 왔다. 이들 새 제품의 가격은 1천개 단위 주문시 각각 개당 278달러, 218달러, 178달러로 책정됐다. (샌타클래라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