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내외 가구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19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2003 서울국제가구전시회(KOFURN 2003)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이 전시회는 가정용가구관, 사무용가구관, 주방 가구관, 인테리어.디자인관, 수입.해외 가구관, 원부자재관 등으로 구성됐고, 8개국 1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일본과 미국 등 15개국에서 300명의 바이어가 다녀가면서 2천만달러 어치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