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18일 발전용량이 45만㎾인 부산복합화력발전소 제1호기의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복합화력발전소는 1~4호기의 총 발전건설용량이 180만㎾로 지난 2000년 5월착공해 36개월만에 1호기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됐다. 남부발전은 특히 부산복합화력이 기존 발전소의 석탄재를 매립하는 회사장(灰沙場) 부지에 세워짐으로써 향후 발전소 입지 확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