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고현진)와 웹서비스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SDS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닷넷기반의 SI(시스템통합)프로젝트와 웹서비스 컨설팅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20여명으로 구성된 영업 및 기술개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번 제휴로 삼성SDS는 MS와 닷넷 기반의 최첨단 웹서비스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MS의 기업용 시장 성공사례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의 SD(Service Delivery)본부장 김안신 상무은 "웹서비스는 미래 SI기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휴는 웹서비스 기술이 본격적으로 SI 프로젝트에적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