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복권발행조정위원회를 열어 '로또복권' 1등 당첨금 비율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1등 당첨자가 연속 3회 없을 경우 3회차 차순위자에게 고루 나눠 주는 현행 방식도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올해의 로또 예상수익금 7천억원은 △영세민 전세자금 지원 등 3천5백억원 △지역균형발전사업 1천2백50억원 △중소기업.과학기술지원 8백억원 △산림환경보전 지원 4백8억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