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제휴해 직불카드의 일종인 체크카드와 학생증 기능을 하나로 묶은 `한국방송통신대-LG카드'를 발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20만명에 달하는 한국방송통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이 카드는 우체국과 제일은행, 우리은행중 학생이 지정하는 은행계좌의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평생면제다. 학생들은 이 카드로 도서관과 식당 등 학교내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직불카드와 달리 신용카드 가맹점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결제계좌 잔액범위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50만원 정도의 신용구매를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