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세계 주요 금융시장인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설명회를 갖는다.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런던,14일 뉴욕에서 각각 열리는 한국경제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했다.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대통령 외교보좌관,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 등 정부의 고위 외교·안보 담당자들이 동행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기자 등 2백∼3백명을 초청해 북한 핵문제를 비롯 한미동맹 관계와 새정부 경제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