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5930]는 중국에서 베이징TV 등과 공동으로 `삼성 디지털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7월 중순까지 계속될 이번 대회는 중국 전역에서 비디오경연대회인 디지털응용대회와 디지털지식경기로 나뉘어 펼쳐지며 중국내 최대 인터넷 뉴스매체인 치앤룽신원왕(千龍新聞網)과 IT 전문 월간지인 `칩'(CHIP)이 후원을 맡았다. 삼성전자는 대회 기간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톈진(天津)등 중점 지역의 대학교와 IT매장에서 디지털 응용지식에 대한 순회 강연, 전문가와의 대화의 장 등을 마련해 디지털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 중국본사 김택희 전무는 "이번 대회는 디지털이 주는 혜택을 일반인들,특히 중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에게 전달해 주고자 기획됐다"면서 "중국내에서최고의 디지털 브랜드로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 동시에 중국의 디지털 꿈나무 육성을통해 미래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