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으로 인한 잠재적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향후 수 개월간 배럴당 22~25달러선에 머물 것이라고 모하마드 알-로미암만 석유장관이 25일 밝혔다. 알-로미 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주 비엔나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라크전으로 인해 빚어지는 어떠한 석유부족 사태에도 대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라크군의 필사적 저항으로 단기전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면서 유가도 올라 이날 현재 뉴욕 유가시장에서 5월 인도분 경질유는 배럴당 28.95달러에 거래, 전날의28.66달러보다 29센트 올랐다. (무스카트 AFP=연합뉴스)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