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할레경제연구소(IWH)가 당초 1.1%로 예상했던 독일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8%로 낮췄다. 6일 경제 전문 통신인 AFX에 따르면 독일의 6대 경제연구기관의 하나인 IWH는독일의 올해 성장 전망을 이같이 하향조정하고 내년 전망치도 2.3%에서 2.1%로 내려잡았다. IWH는 또 올해 재정 적자가 GDP 대비 3.4%에 달하고 실업자가 올해와 내년에 걸쳐 대폭 늘어나 400만명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