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텔레콤은 5일 "정보기술(IT) 산업의 장기불황으로 지난해 2백26억달러의 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적자규모는 프랑스 기업 역사상 가장 큰 액수다. 티에리 브레톤 최고경영자(CEO)는 "다양한 부채탕감 방안을 동원해 올해 중 회사를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