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출신을 사외이사진에서 완전 배제키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현재 두산의 사외이사 7명중 4명은 두산그룹 임원 출신이다. 두산은 오는 21일 정기주총을 열고 송경순 전 세계은행 부총재 자문역, 박희종 명지대 교수, 장유상 고려대 교수, 황사덕 전 상업은행 상무, 예종석 한양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 5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상정할 예정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