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계사무소는 지난 1월중 서울의 산업활동동향과 관련,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6% 감소했으나 출하는 2.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생산의 경우,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등에서 증가한 반면 출판.인쇄 및 기록매체,의복 및 모피제품 등에서 감소폭이 커 전체적으로 0.6% 감소했다. 출하는 의복 및 모피제품 등에서 줄었으나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등에서 증가해 전체적으로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했다. 재고는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섬유제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타기계 및 장비,의복및 모피제품, 기타전기기계 장치 등에서 감소폭이 커 전년동월비 7.0% 감소했다. 건설 발주는 공공부문에서 기타건축, 치수를 중심으로 줄었고 민간부문에서도주택, 공장을 중심으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29.2% 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