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중소기업 정보기술(IT)화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3월3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초정보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사업을 중단했지만 새로 도입한 IT화 선도기업 발굴사업의 경우 기업 및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또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사업의 참여대상 중소기업을 종업원수 30명 이상에매출액 30억원 이상으로 자격을 제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관기관이 중소기업진흥공단 뿐만 아니라 무역협회, 대한상의,전자거래협회 등으로 다원화된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