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한국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 평가에서 북한을 최대의 위험 요소로 보고 있다고 야마오카 다까마사 S&P 금융기관 신용평가 담당 이사가 25일 말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야마오카 이사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북한 요소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S&P의 견해는 지난해 후반기 이후 북한이 남한과 세계에 대해 더욱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신용등급이 높아짐에 따라 S&P의 신용평가에서 부정적 요소가 더욱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