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대구 지하철 방화참사 사건의 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대구 삼성생명 건물 20층에 삼성구조지원센터를 마련, 직원들의 헌혈을 받고 합동분향소에 식사 및 음료수,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구조지원센터는 또 대구시 사건대책본부와 공조아래 부상자 치료, 사건현장및 합동분향소 등의 일손 지원을 포함한 각종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은 앞서 사건 당일 삼성전자 소속 `3119 구조대' 15명을 사건현장에 파견,구조활동을 지원했으며 산소호흡기 4개를 포함한 구조장비도 제공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