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5년뒤 산업의 차세대 주력기술을 개발할 우수 기업의 부설연구소 30곳을 `우수 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 향후 5년간센터별로 20억원씩 모두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30곳은 신소재와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반도체장비, 정보전자 등의 분야에 걸쳐 있으며 평균 매출액이 1천89억원,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0%에 달하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라고 산자부는 말했다. 선정된 업체는 경원엔터프라이즈, 대양전기공업, 대우종합기계[42670], 동아제약[00640], 디지아이[43360], 레이젠[47440], 메디슨, 모아텍[33200], 성림, SWP신우전자, 오스테오시스, 옵토웨이퍼테크, 우연, 우진, 유진로보틱스, 유피디 등이다. 또 이오테크닉스[39030], 이지디지털, 이화다이아몬드, 자화전자[33240], 재영솔루텍, 주성엔지니어링[36930], 지피에스코리아, 창성, 컴텍스, 케이씨텍[29460],코스탯아이앤씨, 한국파워트레인, 한미약품[08930], 한소닉테크 등도 포함됐다. 산자부는 2007년까지 모두 250개의 기업 부설연구소를 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