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e북)업체인 위즈북(www.d-library.co.kr)은 7일 초.중.고.대학및 공공 도서관용 디지털 도서관 시스템 "DL프로(DLPro) 1.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북 이랭커 데이터쉐어 엔피아시스템즈 등과 협력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하이북 노블21 드림북 등 그동안 개별업체별로 다른 형식으로 제공돼온 e북 콘텐츠를 통합 뷰어를 통해 모두 이용할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위즈북 이인철 이사는 "국내 도서관의 디지털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한화S&C에서 중동 지역 대학으로 수출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