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 가격은 최고 4.31%까지 큰폭으로 내린 반면 SD램은 64메가바이트 제품 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가격 변동을 나타내지 않았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30분 현재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전날보다 2.65% 하락한 3.90~4.50달러(평균가 4.04달러)에 거래됐다. 256메가 DDR(32Mx8 333㎒) D램 가격은 4.50~5.20달러(평균가 4.88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4.31% 내렸으며 128메가 DDR(16Mx8 333㎒) D램 가격도 3.54% 낮아진 2.30~2.70달러(평균가 2.4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SD램 가운데 256메가(32Mx8 133㎒) 제품은 3.60~3.90달러(평균가 3.69달러)에, 128메가(16Mx8 133㎒) 제품 가격이 2.30~2.50달러(평균가 2.36달러)에, 256메가(16Mx16 133㎒) 제품이 3.65~4.00달러(평균가 3.69달러)에 거래돼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64메가(2Mx32 200㎒) 및 64메가(2Mx32 166㎒)제품들은 각각 전날보다 0.16%씩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한편 128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32.00~37.00달러(평균가 33.00달러)로 전날과 가격이 같았으나 256메가(RIMM800㎒ w/o ECC) 램버스 D램은 63.00~68.00달러(평균가 64.20달러)로 전날보다 0.31% 오른 가격대를 형성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