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 파리바 은행은 지난해 4.4분기에 6억900만유로(6억5천200만달러)의 순익을 낸 것으로 4일 추정됐다.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7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 파리바 은행의 4.4분기 영업실적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은행의 4.4분기 순익 전망은 전년 같은 분기의 순익 8억6천600만유로에 비해줄어든 것으로 4분기 연속 순익 감소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BNP 파리바은행의 이같은 순익 감소세는 투자금융과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이익이 크게 줄어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파리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