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오는 2007 회계연도까지 디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된 후2008 회계연도에 가서야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미쓰비시연구소가 4일 전망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쓰비시연구소는 이같은 전망의 배경으로 은행권의 부실 채권 상각에 따르는 악영향을 꼽고 "금융기관들은 현재까지 부실 채권 상각을 위한 전면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채 사태를 질질 끌고 왔으며 (그러한 노력이) 조만간이뤄질 가능성도 없다"고 못박았다. 한편 일본 정부 당국은 현재의 디플레이션 상태가 2005 회계연도에는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yd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