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5930]를 비롯한 세계의 대표적인 D램업체들이 12인치 웨이퍼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공정 기술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고 대만의 전자시보가 21일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대만의 프로모스 테크놀로지는 올 연말까지 12인치 제품 생산설비를완전 가동하고 난야 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처음으로 12인치 제품을선보일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공정 기술면에서는 삼성전자가 연말까지 전체 생산량의 35%에 0.10-0.11미크론기술을 적용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가운데 나머지 업체들은 0.13-0.14미크론 기술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