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산업자원부와 경남미래산업재단이 추진하는 "기계산업 정보화 기반구축사업(eMK21)"의 위탁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지역 5천여개 기업의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는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2백31억원이며 KT와의 계약규모는 96억원이다. KT는 "대우정보시스템,코리아e플랫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지역업체에 30%를 맡겨 지역 정보기술(IT)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