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올해 매출목표를 2천5백억원으로 정하고 네트워크 등 핵심사업과 로또복권 관련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네트워크사업은 기존의 금융권 외에 공공기관과 통신사업자 대상의 영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말 시장에 진입한 로또복권 사업은 단말기 수요 창출과 함께 중국 수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콤텍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은 2001년 보다 40% 이상 성장한 1천9백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원락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