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금 중개업체인 NM로스차일드&손이 올해 금가격 전망치를 상향 수정했다고 다우존스가 8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NM로스차일드&손이 지난해 12월 이라크와 북핵 문제로 금 가격이 치솟자 올해 금 가격 전망치를 상향했다며 새로 제시한 올해 금 가격 전망치는 온스당320~370달러선이라고 전했다. NM로스차일드&손은 지난해 11월 말께 올해 금 가격은 대부분에 걸쳐 온스당 300~335달러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로스차일드의 마틴 메인 트레이더는 올해 금 평균 가격이 온스당 350달러 가량될 것이라며 상승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 온스당 금 현물 평균 가격은 271달러였던 전년보다 14% 높은 310달러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