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3위의 닛산(日産) 자동차사는 올해 북미시장에서 최소한 5개의 신형 혹은 재디자인한 승용차및 트럭 모델을 선봬 자동차판매를 14% 신장 시킬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닛산 북미자동차의 제드 코넬리 수석부사장은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자동차쇼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닛산북미사는 올해 북미시장에서의 판매가 지난해(73만9천525대)보다 14%(약 10만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상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닛산은 올해 판매 신장을 위해 오는 3월 신형 맥시마 스포츠 세단인 인피니티 FX45 스포츠 유틸리티(WUV)를 비롯 대형 트럭과 신형 SUV 등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트로이트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