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03년도 중소.벤처기업 창업자금에 대한 신청을 오는 6일부터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자금은 예비 창업자와 사업개시 3년 미만의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10억원까지지원되는 것으로 올해에는 총 2천7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자금을 대출받은 업체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체의 대출금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환사채로 인수해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중기청은 말했다. 자금신청은 각 지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신용보증센터 및 신용보증재단 등에서 접수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