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내년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전세기 운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구간은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대구, 서울∼양양 등 4개 노선이며 설 전날(1월31일)과 설 당일(2월1일) 이틀 동안 16편이 왕복 운항한다. 무료 탑승권은 추첨을 통해 3천2백여명에게 제공된다. 추첨 대상은 내년 1월19일까지 일시불이나 할부로 30만원 이상의 물품값을 비씨카드로 결제한 고객중 1월20일까지 홈페이지(www.bccard.com)나 전화(ARS 1588-4000)로 신청한 회원으로 한정된다. 3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30만원마다 한번씩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1인당 왕복 4장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탑승 고객과 동반자는 최고 3억원까지 보상해 주는 항공 상해보험에 무료 가입된다. 당첨자는 마감 직후 인터넷 게시와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