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설 연휴(1.31∼2.2)때 귀성 전세기를 무료 운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내년 1월19일까지 일시불 또는 할부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가운데 3천200명을 추첨, 귀성 전세기 무료 탑승 기회를 줄 계획이다.


전세기 운항구간은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대구, 서울∼양양 등 4개이며, 설 전날과 당일 하루 왕복 4편씩 모두 왕복 8편(편도 16편)이 운항된다.


희망자는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나 전화(☎1588-4000)로 신청하면되며, 당첨자는 19일 마감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인당 4장까지 신청할수 있다.


비씨카드는 또 전세기 탑승객들에게 항공상해보험(보상한도 3억원) 무료 가입서비스와 함께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비씨카드 조중화 제휴개발팀장은 "내년 설 연휴가 3일로 짧아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면서 "고객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감히전세기 서비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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