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 법인인 바른손[18700]은 17일 연말 연시성수기를 맞아 매출 규모 확대로 올 사업연도에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바른손 관계자는 "올 사업연도 매출액은 지난 사업연도 보다 20% 이상 증가한 3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신학기 성수기를 맞아 문구류 대량 출시로 하반기 매출액 증가폭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른손은 지난해 영업외비용 부담이 컸으나 투자유가증권 등 부실 채권을 정리하고 조직정비 및 인원 축소 등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