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백화점, 할인점, 호텔,주유소, 택배 등 16개 업종 56개 사업장에 대해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희망기업이나 사업장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인증하는 것으로, 도입 첫해인 지난해에는 백화점, 콘도 등 5개 업종에 대해 실시됐으나 올해부터는 은행, 증권, 보험, 물류 등 모두 32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인증업체를 보면 ▲현대백화점 미아.부평점 ▲호텔신라 면세점사업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영등포점 ▲대한통운 본사 ▲호텔신라 서울.제주호텔사업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금호개발 설악.화순 리조트 ▲롯데리아 본사▲교촌 에프앤비 교촌치킨 ▲제너시스 BBQ ▲삼성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 등이다. 또 삼성화재해상과 신동아화재해상, 알리안츠생명, 푸르덴셜생명 본사와 외환신용카드 등 금융업체와 강북삼성병원, 분당차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도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