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SD램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은 주요제품 가격변동을 나타내지 않는 등 보합세를 보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256메가(32Mx8 133㎒) SD램은 전날에 비해 1.70% 상승한 3.07-3.30달러(평균가 3.21달러)선을 기록했다. 또 128메가(16Mx8 133㎒) SD램도 3.27% 상승한 2.05-2.30달러(평균가 2.21달러)선에 거래됐으며 128메가(8Mx16 133㎒) SD램도 2.75% 오른 2.10-2.50달러(평균가 2.24달러)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DDR D램 가운데 256메가 DDR(32Mx8 266㎒) D램은 6.20-6.80달러(평균가 6.36달러), 128메가 DDR(16Mx8 266㎒) D램은 3.20~3.50달러(평균가 3.30달러)로 가격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밖에 128메가(RIMM 800㎒ w/o ECC) 램버스 D램은 36.00~40.00달러(평균가 36.80달러)선을 기록, 0.54%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