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1월중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1.3% 감소한 1천390만t 이었다고 다우 존스가 중국정부의 한 관리의 말을 인용, 9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의 이같은 원유생산 감소는 지난 30-40년간 집중생산한내륙 유전에서의 생산이 별로 변화가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관리는 그러나 11월 원유생산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7% 증가했으며 이는 중국 연근해 유전에서 원유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들어 11월말까지 중국의 원유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1억5천520만t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중국의 12월중 원유생산은 11월보다 5천t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