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한국관광공사와 제휴,면세점에서 할인 및 무이자할부 혜택이 주어지는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LG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은 인천 제주 김해 청주공항내 관광공사 면세점에서 전 품목 10∼15% 할인과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은행에서 환전할 경우 환전 수수료를 30% 할인받고 신세계 이마트,까르푸,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이용시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LG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면세점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연중 한 번이라도 사용하면 연회비를 받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